1. PER이란 무엇일까?

주식 초보도 이해하는 주가수익비율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PER이라는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뉴스나 주식 앱에서도 PER, 주가수익비율이라는 표현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숫자 하나만 보고 좋은 주식인지 나쁜 주식인지 판단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의 기본 개념만 알아두면 기업의 주가가 현재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PER이란 무엇일까?

PER은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얼마나 높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만 원이고, 1년 동안 주당 1만 원의 이익을 낸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 경우 PER은 10배가 됩니다.

즉, 현재 주가가 기업의 주당순이익에 비해 10배 정도의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주식 초보자라면 PER을 볼 때 단순히 숫자가 낮으면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PER이 낮으면 좋은 주식일까?

많은 분들이 처음 주식 공부를 할 때 “PER이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이고, 높으면 고평가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지만 이것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현재 이익이 크지 않더라도 미래에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PER이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더라도 기업의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있거나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낮다면 주가가 낮은 데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R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하나의 참고 지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PER을 볼 때 함께 확인해야 할 것

PER을 확인할 때는 같은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PER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와 성장성이 높은 IT기업의 PER을 단순 비교하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PER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적, 매출,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는 숫자 하나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 초보라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PER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다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된 것도 아니고, PER이 높다고 무조건 나쁜 주식인 것도 아닙니다.

주식 초보라면 PER 하나만 보고 주식을 선택하기보다 PBR, 매출과 영업이익, 기업의 성장성 등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숫자가 낯설게 느껴지지만 하나씩 공부하다 보면 주식 앱에 나오는 여러 지표도 조금씩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주식 투자의 첫걸음은 어려운 투자기법이 아니라 기본적인 투자 용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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